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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my News
초보 아빠들을 위한 태교 입문…“아기는 다 기억한다”
태교는 더 이상 엄마들의 몫이 아니다. 일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태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되면서 아빠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자연스레 태교에 대한 아빠들의 관심도 요구되고 있다.

여성커뮤니티 맘스클럽은 ‘초보 아빠를 위한 태교 입문’을 통해 이 땅의 초보 아빠들을 위한 태교 정보를 전했다.

엄마가 편해야 태아도 편안, 엄마의 정서는 아빠가 결정

맘스클럽은 “태아는 엄마의 영향을 받는다. 엄마가 편안하면 태아도 편안하고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태아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엄마의 상태가 태아에게 고스란히 이어지는데 임신부의 정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가 곧 아빠”라고 했다. 즉 아빠의 태교가 태아의 상황을 좌우할 수 있다는 말이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학교 얀 네이하워스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아동발달>을 통해 “태아가 30주째부터 이미 10분가량 단기기억 능력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태아는 자궁 안에서의 기억을 갖고 태어난다는 것이다.

맘스클럽은 첫째 “임신으로 인한 변화를 주시”할 것을 강조했다. 여성이 임신을 하면 호르몬과 몸의 변화로 심신에 많은 변화가 생긴다. 이러한 변화로 임신부는 예민해지고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거나, 우울증이 생기기도 한다. 아빠의 태교는 이러한 임신부의 변화를 이해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이다.

둘째, ‘임신 기초 지식 갖추기’다. 아빠도 임신에 관한 기초 지식을 갖춰야 한다. 임신부의 상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아내에게 스트레스를 주거나, 무언가 문제가 생겼을 때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해 아내와 태아를 위험에 빠트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임신 관련 기초 지식을 습득하면 아내와 태아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더욱 깊어진다.

셋째, ‘정기검진 동행하기’다. 맘스클릭은 가능하면 정기검진 때 아내와 함께 병원에 가라고 권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의 움직임을 함께 살펴보고 심박동 소리를 들으면서 임신의 기쁨을 공유할 수 있으며, 아이에 대한 애착도 커진다. 산부인과에 남편과 동행하는 아내는 대부분 편안하고 행복한 얼굴이다.

마지막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기’다. 임신부는 몸도 마음도 뜻대로 되지 않아 초조하거나 불안감에 놓일 때가 많다. 때문에 가벼운 말 한마디, 농담 한마디에도 심한 상처를 받을 수 있다. 또, 임신부가 혼자만의 시간에 너무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노출되다보면 우울감에 빠질 수 있다.

맘스클럽은 “이럴 때 남편이 좋은 대화상대가 되어주면 아내는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다. 대화 외에도 외식이나 전시회, 음악회 등을 함께 즐기며 아내와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하자”고 권했다.
ㆍ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송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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